즐라탄, 프랑스 비난 발언에 4경기 출장정지

즐라탄, 프랑스 비난 발언에 4경기 출장정지

기사승인 2015-04-10 14:25: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프랑스 비하 발언으로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앙 징계위원회는 이브라히모비치가 경기 도중 한 발언이 “무례하고 모욕적”이라며 4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보르도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진 뒤 “이런 심판은 15년 만에 처음 봤다”면서 “이런 망할 나라는 파리생제르맹과 같은 팀을 보유할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다.

텔레비전을 통해 발언을 접한 프랑스 국민은 격한 반응을 보였고, 이브라히모비치는 재빨리 사과했지만 징계위원회의 처분을 피할 수는 없었다.

징계에 따라 그는 파리생제르맹의 니스·릴·메츠·낭트전에 출전할 수 없다.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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