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에이전트사 인스포코리아에 따르면 지소연은 19일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반 경기 종료 후 시상식을 갖는다.
올해의 선수상은 WSL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각자 최고의 선수를 한 명씩 지목해 최다 득표를 받은 선수가 받는 상이다.
지소연은 지난해 11월 수상자로 결정됐지만 당시 한국 대표로 동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있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첼시 레이디스가 따로 시상식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소연은 수상자로 선정된 당시 “매우 훌륭한 리그에서 선수들이 뽑은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 상을 팀 동료 및 스태프들 등 첼시 레이디스와 관련된 모든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