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유망주’ 김지현, 세계유소년대회서 동메달 2개 획득

‘역도 유망주’ 김지현, 세계유소년대회서 동메달 2개 획득

기사승인 2015-04-13 15:34: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한국 역도 유망주 김지현(16·경북체고)이 세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지현은 13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대회 여자 69kg 이상 급에서 인상 92kg·용상 130kg을 기록했다.

이날 인상에서 5위에 그친 김지현은 용상에서 130kg를 들어 올리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합계 222kg로 동메달을 하나 추가하는 등 장미란을 이을 역도 유망주로 떠올랐다.

대한역도연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1학년 선수가 용상에서 130kg을 들어 올린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김지현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계기”라고 높이 평가했다.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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