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은 14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동수스포츠·군산CC컵 드림투어 2차전에서 최종합계 이븐파 144타(73-71)로 1위에 올랐다.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김아림은 전반 2개의 버디를 잡고, 후반에는 보기 1개만을 기록해 역전승을 거뒀다.
김아림은 “생각지도 못한 우승을 해서 기쁘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욕심 부리지 않고 한 홀 한 홀 열심히 쳤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김정수(20·CJ오쇼핑)는 최종합계 1오버파 145타로 김소희2(22·중부대1)와 함께 공동 2위에 머물렀다.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