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망설임 없이 뜨거운 물에 맨발로 뛰어들어 승객들을 구한 남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지린(Jilin) 성에서 위안(Yuan)이라는 43세 남성이 물에 잠겨 오도 가도 못하게 된 버스 승객을 구조했는데요.
이 도로는 온수 파이프가 터지는 바람에 끓는 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도로의 침하된 부분에 바퀴가 빠져 버스는 꼼짝도 못하고 있는데, 그때 위안이 맨발로 뜨거운 물에 머뭇거림 없이 들어갔고, 이미 끓는 물에 발이 벌겋게 달아올랐지만 끝까지 승객들을 한 명씩 업어서 구조하는 희생정신을 발휘했는데요.
위안이 구한 승객은 총 14명으로, 승객들이 모두 빠져나온 뒤에야 신발을 다시 신을 때 그의 발과 발목은 보기에도 안쓰러울 만큼 만신창이 상태였습니다.
위안의 희생이 담긴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자 사람들은 위안을 '맨발의 사나이'라고 부르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출처=유튜브]
“6년간 힘들었다” JYJ 김준수, ‘스페이스 공감’서 눈물… 녹화 중단
장동민, ‘무한도전’ 하차, 나머지는? “독이 든 성배는 버리고, 밥줄은 유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