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사람은 누구나 혼자 있을 땐 적절치 못한 행동을 한다?
SNS로 퍼진 영상을 보면 가끔은 호텔 룸메이드도 적절치 못한 행동을 하는군요.
고급 호텔 체인에서 일하는 어느 룸메이드가 손님의 소지품을 뒤지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손님의 태블릿 컴퓨터를 이용해보려고 몇 번 누르고 랩톱을 사용하려고 시도도 합니다.
분실된 건 없지만, 그래도 기분이 상당히 나쁜데요.
만약 자신이 그런 일을 겪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손님 물건에 대한 룸메이드의 호기심은 여행자들이 걱정해야 할 수준일까?
호텔에 관한 책 'Heads in Beds: A Reckless Memoir of Hotels, Hustles, and So-Called Hospitality'의 작가인 재이콥 톰스키는 물음에 대한 몇 가지 해답을 전했는데요.
"방 안에 있는 금고를 꼭 사용하기 바란다. 비밀번호를 잊어버릴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금고를 열 수 있는 사람은 호텔 지배인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고 안에 들어있는 것은 손님 외엔 건드릴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또 소지품을 잘 정리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톰스키는 말하는데, ""정리 정돈이 중요하다. 손님의 물건이 여기저기 널려있으면 호텔 룸메이드는 방 청소를 위해 일부 소지품을 건드릴 수밖에 없다. 난 절도로 의심되는 사례 대부분이 손님이 뭔가를 잘못 놔둔 경우라고 믿는다. 이것저것 아무렇게 놔두면 빨래와 함께 치워질 수 있다. 잃어버린 물건을 여러 번 찾아봤지만, 물건을 찾은 건 단 한 번뿐이다. 그러니 중요한 건 금고에 두고 소지품은 잘 정리하자.""
그래도 누군가가 자신의 물건을 건드리는 걸 참을 수 없다면, 투숙 기간 내내 'Do Not Disturb' 사인을 문고리에 걸어두면 아무도 방 청소를 하러 들어오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당신의 비밀 일기를 누가 읽을지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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