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타오 측근 “탈퇴? 절대 그럴 친구 아냐… 엑소에 자부심 크고 의리 있다”

엑소 타오 측근 “탈퇴? 절대 그럴 친구 아냐… 엑소에 자부심 크고 의리 있다”

기사승인 2015-04-16 18:51:55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엑소의 중국인 멤버 타오의 탈퇴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전한 가운데 타오의 측근 또한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16일 타오와 친분이 깊은 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타오의 탈퇴설이 계속 불거지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며 “그럴 친구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해당 관계자는 “타오 본인은 항상 한국이 정말 좋다고 말한다”며 “멤버들과 마음고생한 점도 있거니와 자신의 역량은 모두 엑소 덕분이라는 자부심이 큰 친구”라고 전했다. 또 “실제로 타오에게 끊임없이 탈퇴에 관련한 질문이 들어오는 것도 사실”이라는 해당 관계자는 “타오는 절대 엑소에서 탈퇴할 생각이 없다고 매번 대답한다, 의리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관계자는 “부상 때문에 무대에 함께 서지 못해 하루빨리 회복하고 싶어한다”고 타오의 근황도 전했다.

앞서 16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은 타오의 탈퇴설을 보도했다. 지난 1월 MBC ‘아이돌 육상대회’ 촬영 도중 부상을 입은 타오는 최근 엑소가 컴백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을 위해 활동을 쉬었다. 이에 해당 매체는 “타오가 SM에 계약 해지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몇몇 팬들은 같은 날 오후 타오의 개인 승용차가 중고차 판매 사이트에 매물로 나온 것을 탈퇴 준비 증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타오의 측근은 이 또한 “타오의 차량은 리스”라며 “차량 매각은 타오의 탈퇴설과 전혀 상관없다”고 밝혔다.

SM측 또한 16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타오의 탈퇴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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