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기장과 승무원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지중해 하늘을 분홍빛 하트로 물들인 몰타항공의 로맨틱 사연이 알려졌네요.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비행기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트레이더24(flightradar24)에 몰타항공 KM14JC항공편이 몰타 섬 주변에서 하트모양으로 비행한 모습이 포착됐는데, 이 여객기는 지중해에 위치한 몰타 섬을 중심으로 큰 하트를 그린 뒤 그 옆에 연결고리처럼 작은 하트를 그리고 착륙을 했습니다.

몰타항공 한 관계자는 ""우리 직원 두 명이 공항에서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린 후 지인들과 해당 여객기 안에서 그들만의 파티를 즐겼다.""고 전했는데, 이 하트 모양 항로를 발견한 해외 누리꾼들은 ""정말 로맨틱한 비행""이라며 부러움을 표했네요.

‘사랑은 비행기를 타고...’

아~ 부러버!!! [출처=스카이뉴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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