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멕시코 라파스(La Paz)의 한 바다에서 관광객의 보트를 따라오는 범고래 떼의 진귀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영상을 보면 관광객들이 탄 보트를 따라오는 지느러미가 보이는데, 잠시 후 드러난 지느러미의 주인공은 바로 범고래로 한 마리가 아닌 여러 마리가 떼를 지어 쫓아오는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무시무시한 몸집을 가진 범고래들은 사람을 집어삼키기라도 할 듯 보트를 향해 점프하지만, 실제로 사람들을 습격하지는 않는데요.
때문에 처음엔 겁에 질렸던 사람들도 이내 범고래를 반깁니다.
평소 범고래는 바다에서 가장 무서운 포식자면서도 사람에게는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리치 하워드(Rich Howard)와 로라 하워드(Laura Howard) 부부는 결혼 20주년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찾은 리조트에서 바다로 다이빙하러 나갔다가 해당 영상을 찍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범고래떼의 출현이 이들 부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결혼 기념 선물이 된 셈이 됐네요.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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