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나홀로 연애중’으로 여심 잡았다… “찬열 선배 연애하자”

엑소 찬열, ‘나홀로 연애중’으로 여심 잡았다… “찬열 선배 연애하자”

기사승인 2015-04-20 00:02: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엑소 찬열이 대한민국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나홀로 연애중’ 12화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엑소(EXO) 찬열과의 본격 가상 연애가 시작됐다. 가상 남자친구 찬열은 자정이 되자마자 “자냐”라고 문자를 보내 여성 패널들의 마음을 흔드는가 하면, 함께 술을 마시다 넌지시 고백을 건네는 등 설레는 연애 스킬을 선보였다.

또 도서관에서는 “못 참겠다”고 가상 연인을 데리고 서가 사이에 들어가 설레는 상황을 연출해 놓고는 “매직 아이 하고 싶어 못 참겠다”고 장난을 치는 등 ‘밀당’ 스킬을 선보였다.

이에 여성 패널 중 한 명인 도희는 “매직 아이가 뭔지 모른다. ‘응답하라 1994’ 촬영 때 처음 알았는데 하는 법을 아직도 모르겠다”라고 말해 레이디제인·한혜진과의 세대 차이를 실감하게 하기도 했다.

이후 찬열은 다시 돌아온 전 여자친구인 달샤벳 우희와의 사이에서 난처한 모습을 보였다. 여성 패널들은 분노를 터트렸으나 이내 우희의 미모에 납득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 선택지에서 찬열은 “너 요즘 취향 바뀌었다. 얘가 네 것이라는데 맞냐”고 묻는 우희에게 “아니”라고 말해 여성 패널들을 놀라게 했으나 이내 “내가 얘 것이다”라고 말해 감동의 엔딩을 장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설렌다” “찬열과 연애하고 싶다” “엑소 멤버별로 다 만들어 달라”는 반응을 보였다.

‘나홀로 연애중’은 가상 연인과 시뮬레이션으로 연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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