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분데스리가 8회 우승팀 도르트문트가 투헬 감독과 계약했다. 투헬 감독의 계약 기간은 올해 7월부터 3년간”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도르트문트를 이끌고 있는 클롭 감독은 7년간 분데스리가 2연패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기록했지만 최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신임 투헬 감독은 지난 2009년 마인츠의 감독직을 맡은 이후 2010-2011시즌 팀을 5위로 올려놓았다. 또 지난 시즌에는 7위로 시즌을 마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따내기도 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