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발표한 디지털 싱글 앨범 <어머님이 누구니>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죠.

'어머님이 누구니'는 허리 24인치에 엉덩이가 34인치인 여성에 대한 찬사를 담은 노래로
직설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거기에 여성 래퍼 제시의 피처링까지 조화를 이뤄 '반복 플레이'를 부릅니다.

특히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핑크색 모노키니 차림의 이현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데요.
잘록한 허리와 볼륨감 있는 몸매가 돋보이는 그녀는
‘2013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에서 입상한 바 있는 모델입니다.

박진영 측은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이현지를 낙점하기까지
약 200여 명의 모델을 대상으로 카메라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하니,
2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주인공인 셈이죠.

하지만 외국인의 시각은 좀 다른 걸까요?
최근 미국 HBO에서 방영된 <리얼 타임 위드 빌 마어(Real Time with Bill Maher)>에서는
박진영의 신곡 '어머님의 누구니'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는 유명 코미디언 겸 토크쇼 진행자 빌 마어는
'어머님이 누구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한국에서 엉덩이를 얘기하는 가수가 있는데,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모델들이 큰 엉덩이라고 하기에는 작다.
정말 큰 엉덩이를 보고 싶다면 미국으로 오라""는 말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건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현지의 엉덩이 사이즈가
'허리는 잘록, 엉덩이는 풍만한 여성'으로 묘사하기에는 너무 작다는 건데요.
킴 카다시안 정도의 '애플힙'은 돼야 했던 걸까요?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 뮤직비디오 감상하면서
직접 평가해 보시죠. [출처=유튜브 jyp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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