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오리 엄마가 불쌍해~ ㅠㅠ” 소녀가 노래하다 울컥

[쿠키영상] “오리 엄마가 불쌍해~ ㅠㅠ” 소녀가 노래하다 울컥

기사승인 2015-04-21 00:01: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엄마 앞에서 동요를 부르던 소녀가 감정이 북받쳐 울음을 터뜨리는 영상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미국 오리건주의 세일럼에 사는 제시카 캐리(Jessica Carey)의 4살짜리 딸 릴리(Rilie)는 유치원에서 인기 있는 노래인 '아기 오리들'(little ducks)을 배워왔는데,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엄마에게 직접 들려줍니다.

"아기 오리 네 마리가 밖으로 놀러갔어요. 언덕으로 멀리멀리...""

노래를 시작하는 릴리의 목소리는 우렁찬데요.

처음에 세 마리가 돌아왔던 아기 오리는 안타깝게도 노래가 계속될수록 돌아오는 수가 한 마리씩 적어집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던 릴리는 ""엄마 오리가 아기 오리들을 '꽥꽥꽥꽥'하고 불렀지만, 아무도 돌아오지 않았어요.""란 구절에 이르자 얼굴을 팔에 묻으며 슬프게 흐느끼는데, 결국 릴리는 마지막에 ""오리들이 모두 돌아왔어요.""라는 가사를 직접 부르면서도 눈물을 멈추지 못해 엄마에게 안기고 맙니다.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들은 ""릴리의 순수한 동심이 너무 귀엽다."", ""정말 사랑스럽다.""며 안쓰러운 마음을 이어갔습니다.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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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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