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문화가 있는 날, 전통음악과 궁중회화 만난다

29일 문화가 있는 날, 전통음악과 궁중회화 만난다

기사승인 2015-04-27 18:13: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29일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시해설과 문화 공연을 접목한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악 데이트’를 개최한다.

문화유산과 전통음악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한국 최초의 가야금 오케스트라인 숙명가야금연주단이 숙명여대 송혜진 교수의 해설과 함께 25현 가야금산조 합주를 비롯하여 드라마 ‘이산’과 ‘동이’에 삽입된 곡 등을 아름다운 우리 가락으로 들려준다.

공연이 끝나면 전문 큐레이터가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국립고궁박물관 ‘창덕궁 대조전 벽화’ 특별전과 연계하여 대한제국 황실의 마지막 궁중회화인 ‘봉황도’와 ‘백학도’를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음악 데이트’는 4대 국정기조의 하나인 문화융성의 실현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에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과 격조 높은 왕실 유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이 문화로 행복한 삶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신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www.gogun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쿠키영상] 가슴이 커져보이는 가슴 화장법? 정말 신기하네!
[쿠키영상] “그는 진정한 영웅이다!” 외국인 노동자가 난간에 머리 낀 아이 구해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