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사랑해, 쪽쪽” 400만 원짜리 하늘 편지... 받는 누군 좋겠당!

“미안해, 사랑해, 쪽쪽” 400만 원짜리 하늘 편지... 받는 누군 좋겠당!

기사승인 2015-04-29 00:02: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누군가 하늘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과의 글씨를 남겨 화젭니다.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호주 퀸즈랜드주의 브리즈번 상공에 하얀 글씨가 커다랗게 수놓아졌는데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는 고개만 들면 누구나 볼 수 있게 ""미안해(I'm sorry)"", ""사랑해 쪽쪽(♡ U X X)""이라는 메시지가 선명합니다.

행인들은 갑자기 푸른 하늘에 펼쳐진 글씨를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공유하면서, 누가 하늘에 글씨를 새겼는지 궁금증을 드러냈는데요.

ABC뉴스 리포터 캐시 맥리쉬(Kathy McLeish)는 자신의 트위터에 ""하늘에 엄청나게 큰 글씨가 떴다. 남자가 여자 친구한테 정말 많이 잘못했나 보다.""며 사진을 게재했는데, 그러나 아직까지 이 메시지를 작성한 사람이 누구인지, 받는 이는 누구인지가 밝혀지지 않아 미스터리한 상태입니다.

한편, 호주에서 하늘에 글씨를 써 주는 작업을 하는 롭 밴스(Rob Vance)는 ""이 메시지를 적는 데에만 약 4,000달러(한화 약 430만 원)의 비용이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트위터]



“혹시 술이 웬수?”… 박지원 ""고초 겪는 홍준표, 올무 곧 빠져나올 것… 홧팅"" 트위터 논란

[친절한 쿡기자] 기억하나요, 한화 이글스의 그 약속…‘다음 시즌 진짜 잘하겠습니다’
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