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약육강식(弱肉强食) 야생의 세계,
강한 동물이 약한 동물을 잡아먹으며 생태계가 유지됩니다.
그리고 그 먹이사슬의 꼭대기에는 '백수의 왕' 사자가 버티고 있는데요.
사진작가 Adri De Visser 씨는 우간다 퀸엘리자베스 국립공원에서
예상치 못한 사자의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영상에는 코브(소과에 속하는 초식동물) 새끼 한 마리가 어미를 잃고 방황하고 있는데요.
암컷 사자 한 마리가 송아지를 발견하고 뒤를 쫓습니다.
오도가도 못 하고 사자 앞에 놓여진 송아지.
사자의 무서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꼬리를 살랑거리며 촐싹거리는데요.
그때, 멀리서 다른 사자 한 마리가 어슬렁 어슬렁 다가옵니다.
송아지를 먹잇감으로 노렸는지 쏜살같이 달려드는데요.
암컷 사자는 자신의 품에 송아지를 숨기며 지켜냅니다.
평상시 같으면 자신의 먹잇감인 송아지를 지키다니요?
야생의 세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인데요.
'종족을 초월한 모성애'라고 해야 할까요?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감동이 몰려옵니다.
물론, ""자기 식량을 안 빼앗기려는 행동이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영상을 촬영한 사진작가 Adri De Visser 씨에 따르면
송아지는 자신의 무리로 무사히 돌아갔다고 합니다.
야생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사자의 모습,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출처=유튜브 Andy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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