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5월 6일까지 총 15톤 가량의 ‘킹크랩(100g/냉장/러시아산)’을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한 4280원에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봄철 꽃게 매출 비중은 해가 지나갈수록 점차 감소해 2015년 3~4월(~4/27)에는 65.2%까지 떨어졌으며, 반면 수입 갑각류(랍스터, 킹크랩, 대게)의 매출 비중은 2011년 4%에서 2015년 34.8%까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지난 2014년 수입 갑각류(랍스터, 킹크랩, 대게) 매출은 5년 전 대비 6배(637.5%)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1~4월(~4/27) 들어서도 수입 갑각류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간 대비 45.8%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태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최근, 고급 수입 갑각류를 즐기는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국내 갑각류 수급 불안정으로 수입 갑각류 수요가 지속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수입 루트 및 수입 방식 다변화를 통해 다양한 수입 갑각류를 저렴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