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 확대 개편

한화,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 확대 개편

기사승인 2015-05-13 11:32:56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한화그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지난 6년간 운영해온 ‘한화예술더하기’ 사업을 전통문화예술교육 중심으로 새롭게 단장해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예술더하기는 2009년부터 실시해 온 전국의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자, 동시에 한화그룹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되며, 기존 저소득층 아동 지원에 주력했던 것과 달리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을 포함하여 일반학교 아동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지난 6년간의 한화예술더하기 사업 평가결과 및 문화예술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프로그램도 재구성했다. 지난 운영과정에서 교육성과 및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전통문화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편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다른 사회공헌사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전통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해당 장르의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3년간 전국 60개 기관(매년 20개씩)에서 12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야금, 사물놀이, 창극, 전통무용, 서예·민화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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