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5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중인 예비선수 25명 중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박은선(로시얀카) 등 23명이 대표팀으로 월드컵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발표한 예비명단 26명 중 미드필더 이영주(부산상무)는 오른쪽 무릎 인대와 연골을 다쳐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예비선수 가운데 골키퍼 윤사랑(화천KSPO)과 미드필더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은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오는 20일 미국으로 떠나는 여자 대표팀은 30일 세계랭킹 2위 미국과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른 후 내달 4일 여자월드컵이 열리는 캐나다에 입성한다.
다음은 캐나다 여자월드컵 최종명단이다.
GK 김정미(현대제철), 전민경(이천대교), 윤영글(수원FMC)
DF 김도연(현대제철), 김혜리(현대제철), 송수란(대전스포츠토토), 신담영(수원FMC),김수연(화천 KSPO), 임선주(현대제철), 이은미(이천대교), 심서연(이천대교), 황보람(이천대교)
MF
권하늘(부산상무), 조소연(현대제철), 강유미(화천KSPO), 전가을(현대제철), 이소담(대전스포츠토토), 이금민(서울시청)
FW 정설빈(현대제철), 박은선(로시얀카FC),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 유영아(현대제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