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그녀’ 박수진 “축하 감사하고 예쁘게 살겠다”

‘배용준의 그녀’ 박수진 “축하 감사하고 예쁘게 살겠다”

기사승인 2015-05-16 17:44: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원조 한류스타 ‘욘사마’ 배용준(43)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한 연기자 박수진(30)이 지난 14일 결혼발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얼굴을 내밀었다.

16일 오후 충북 청주시 현대백화점에서 자신이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패션브랜드 팬 사인회에 참석한 박수진은 결혼에 대한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많은 분이 오셔서 고맙고 며칠 전 좋은 소식에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살겠다”며 쑥스러워했다.

이날 박수진의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특히 국민적 관심을 증명하듯 수백명의 시민이 팬사인회 현장을 찾았다. 빈자리 없이 취재진과 참석한 시민의 열기로 뜨거웠다.

박수진은 행사장에 모인 수많은 취재진과 시민을 보는 순간 손으로 입을 가리며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다. 박수진이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과 박수가 쏟아졌다.

각종 매체에서 모인 취재진도 끊임없이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며 관심을 보였다.

박수진은 팬들과 일일이 악수하고 중간중간 짧은 대화를 나누며 30여분 동안 시간을 보낸 뒤 행사장을 떠났다.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박수진은 연기자로 전향한 뒤 꾸준히 활동해오다 2010년 케이블채널 올리브의 맛집 정보 프로그램인 ‘테이스티 로드’ MC로 발탁됐다. 이후 지금까지 진행을 맡으며 먹방여신으로 명성을 얻었다.

자신의 소속사 1대 주주이자 선배인 배용준과의 결혼계획을 발표하며 순식간에 국민적 관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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