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과 결혼 발표 후 협박 문자까지 받아”

도경완 “장윤정과 결혼 발표 후 협박 문자까지 받아”

기사승인 2015-05-18 15:51: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도경완 아나운서가 가수 장윤정과 결혼 후 팬으로부터 협박 문자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최근 진행된 KBS ‘1대100’ 부부특집 녹화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녹화에서 도경완은 결혼 발표 후 장윤정의 팬으로부터 문자로 협박까지 받았다고 밝히며 험난했던 결혼 여정을 공개했다.

도경완은 “나, 문경에 있는 누군데! 어디 감히 너 따위가 윤정이 누나를! 윤정이 누나에게 무슨 짓을 한 거냐”라는 내용의 문자였다고 털어놓았다.

장윤정이 도경완과 약속한 결혼 조건도 공개됐다.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부부의) 결혼 조건이 프리 선언 안하는 것이었다고?”라고 묻자, 장윤정은 “웬만하면 (도경완이 프리 선언)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서로 얘기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도경완은 “나가서 돈 벌고 유명해지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나갈 그릇이 안 된다”며 “우종 형이랑 회사에서 하고 싶은 게 정말 많다. (우종 형이) 사장을 할 거니까. 형이 실장 되면 나 부장 시켜주고, 본부장 되면 부장 시켜주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100인으로는 ‘1대100’에서 만나 결혼하게 된 부부 등 특별한 사연을 가진 50쌍의 부부가 함께했다. 연예인 부부로는 윤기원, 황은정 부부와 김인석, 안젤라박 부부가 출연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 핑크빛으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9일 오후 8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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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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