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쉬빌의 애쉬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강지민은 공동 2위 그룹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만5천 달러(약 1천600만원)를 받았다.
강지민은 우승 후 “매우 기뻐서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내가 다시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강지민은 “이번 주 LPGA 대회에 나갈 수 있었지만 포기하고 시메트라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2016년 LPGA 투어 복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