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프랑스오픈 테니스 단식 예선 톱 시드 배정

정현, 프랑스오픈 테니스 단식 예선 톱 시드 배정

기사승인 2015-05-19 13:07:56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남자테니스 유망주 정현(69위·삼성증권 후원)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단식 예선에서 톱 시드에 배정됐다.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이번 대회 예선 대진표에 따르면 정현은 톱 시드를 받아 1회전에서 재러드 도널드슨(156위·미국)와 맞붙는다.

정현과 같은 1996년생인 도널드슨은 올해 챌린저급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한 선수로 13승 5패를 기록 중이다.

정현이 예선 1회전을 이기면 2회전에서는 기도 안드레오치(182위·아르헨티나)-람쿠마르 라마나탄(247위·인도)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이번 프랑스오픈은 정현이 세계 랭킹 100위 벽을 돌파하기 전인 4월 초 순위를 기준으로 본선 진출자가 정해졌다.

정현은 당시 순위 112위로 13명이 출전을 포기하면 본선에 직행할 수 있었지만 결국 예선부터 치르게 됐다.

정현과 도널드슨의 대결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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