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프랑스오픈 테니스 본선 진출 실패

정현, 프랑스오픈 테니스 본선 진출 실패

기사승인 2015-05-20 09:59: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테니스 유망주 정현(69위·삼성증권 후원)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2천802만 8천600 유로) 단식 예선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예선 첫날 단식 1회전에서 재러드 도널드슨(156위·미국)에게 0-2(0-6 1-6)로 패했다.

17일 서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르꼬꼬 서울오픈 챌린저 단식 결승전을 치른 뒤 프랑스로 향한 정현은 예선 1회전에 나섰으나 한 게임밖에 따내지 못했다.

정현은 최근 목표로 메이저대회 본선 1승을 하는 것을 꼽았지만 프랑스오픈에서 탈락하면서 윔블던 테니스대회로 기회를 미뤘다.

세계랭킹 69위까지 확보한 정현은 다음 달 열리는 윔블던에는 단식 본선에 직행할 것이 유력하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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