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명품관, 외국인 쇼핑 명소로 '각광'

한화갤러리아 명품관, 외국인 쇼핑 명소로 '각광'

기사승인 2015-05-20 10:18: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한화갤러리아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아명품관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매출은 갤러리아 글로벌 멤버십카드를 이용한 고객들의 매출이 50%이상일 정도로 재방문이 높은 게 특징이다.

20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지난 노동절 프로모션 기간(4월 24일~5월 10일) 동안 갤러리아명품관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60% 이상 신장했다. 명품관 전체 매출 중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4%, 이중 주요 고객인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75%에 달한다. 갤러리아명품관의 중국인 1인당 객단가는 300만원 수준이다.

또한 갤러리아 명품관에서 제공하는 1:1 컨시어지 서비스는 네이티브 수준의 통역자들이 외국인 손님 한명 한명에게 작은 불편도 초래하지 않기 위해 항시 대기하고 있다. 예약제로도 운영을 하기 때문에 손님이 오는 순간의 응대부터 그들의 쇼핑 요구사항을 도와주고, 상품권 및 사은품 수령까지 도와주며 그들을 배웅하는 전 과정을 디테일하게 도와준다. 이러한 쇼핑도우미 서비스를 넘어서, 최근 서울의 관광명소, 맛집, 트렌드 등 관광에 필요한 정보들까지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관계자는 “갤러리아명품관의 외국인 매출은 강남권 백화점 가운데 1위를 기록하는 등 외국인 고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명품 백화점으로 자리잡았다”며 “명품관의 외국인 마케팅 노하우를 면세점에도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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