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주례미사에서 “아이들이 이혼의 중압감을 감당하도록 강요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것은 매우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인 안사는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배우자의 험담을 늘어놓는 이혼한 부부는 아이들에게 큰 상처를 준다”며 “여러 이유로 갈라섰겠지만, 인생은 당신에게 이런 시련을 준 것이지 아이들이 이혼의 아픔을 감당해야 할 당사자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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