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6대 3으로 승리했다.
선취점은 다저스의 몫이었다. 다저스는 1회말 안드레 이디어가 볼넷을 골라낸 후 출루, 3루에 있던 지미 롤린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1대 0으로 앞서갔다.
애틀랜타는 4회초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자니 곰스가 좌전 안타를 쳤고 안드렐톤 시몬스의 투수 땅볼 때 2루에 안착했다. 이어 페드로 시리아코가 중전 적시타를 터트려 1대 1 균형을 맞췄다.
5회에는 애틀랜타의 프레디 프리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2대 1로 경기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7회말 2-2 동점을 만든데 이어 8회에 이디어의 솔로 홈런, 알렉스 게레로의 투런 홈런, 롤린스의 솔로포 등으로 4점을 뽑아냈다.
애틀랜타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역전패를 당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