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은 26일(한국시간) UFC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체급별 랭킹에서 7위에 올랐다. 8위였던 지난주 순위보다 한 계단 상승했다.
김동현은 지난 2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호텔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7에서 조시 버크먼(미국)을 상대로 3라운드 2분 13초에 서브미션 승리를 했다.
지난해 8월 타이론 우들리(미국)와의 대결에서 1라운드 1분 만에 KO패배를 당했던 김동현은 이번 승리로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김동현은 UFC 통산 전적은 11승 3패 1무효가 됐다.
랭킹 7위를 기록한 김동현은 밴텀급의 미즈가키 타케야(일본)와 함께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