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는 기성용(26)이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다.

광주 FC는 “30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기성용이 방문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고 26일 밝혔다.

광주 구단의 개인 최대주주(4천주)인 기성용은 2010년 광주 FC 창단 추진당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가져왔다.

기성용은 경기 한 시간 전인 오후 1시 광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축구관계자들을 만난 뒤 1시 20분부터 남문 게이트에서 경기장에 입장하는 광주 팬들과 하이파이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