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김강민, 퓨처스리그 홈런포로 복귀 시동

‘무릎 부상’ 김강민, 퓨처스리그 홈런포로 복귀 시동

기사승인 2015-05-26 17:53:55
SK 와이번스 제공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부상으로 재활훈련 중인 김강민(33·SK 와이번스)이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홈런을 터트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강민은 26일 경기도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의 퓨처스리그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김강민은 지난 3월 19일 시범 경기에서 도루를 시도하다가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이후 왼쪽 무릎 내측 인대가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재활에 전념해왔다.

김용희 SK 감독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강민의 복귀시기에 대해 “늦어도 6월초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우타 외야수가 부족한 SK로서는 김강민이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한다면 전력에 적지 않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