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언이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경언이 한 달 가량 못 나온다”고 밝혔다.
김경언은 전날 KIA전 1회말 2사 첫 타석에서 KIA 선발투수 임준혁의 초구 직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아 황선일과 교체됐다.
근육 부위에 맞아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였으나 오른쪽 종아리 좌상이라는 진단이 나와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김성근 감독은 “김경언이 좌익수, 우익수, 1루수로 나설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았는데 아쉽다”며 “일단 4∼5일 정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한 다음 재활해야 한다고 한다. 푹 쉬라고 했다”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