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 외신들은 29일(한국시각) “북중미축구협회(CONCACAF)가 부패 혐의로 미국 사법당국에 기소된 제프리 웹 회장의 직무를 일시 정지했다”고 보도했다.
웹 회장은 미국 법무부가 공갈, 온라인 금융사기, 돈세탁 공모, 탈세, 국외계좌 운영 등 47개 혐의를 적용하며 기소 방침을 밝힌 FIFA 관계자 14명 중 1명이다.
웹 회장의 직무가 정지됨에 따라 온두라스의 알프레도 하윗 수석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하윗 수석부회장은 “그의 부패 의혹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게 생각한다”며 “협회는 미 당국의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