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28)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302에서 0.291(110타수 32안타)로 떨어졌다.
2회초 1사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강정호는 팀이 0-6으로 뒤진 4회 2사 1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6회에는 상대 선발 오드리사메르 데스파이네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8회 역시 2루수 플라이를 날리며 끝내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샌디에이고에 1대 7로 패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