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빅토리는 지난달 31일 열린 결승전에서 대구 호크아이를 14대 1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프로배구 안산 연고 구단인 OK저축은행의 모기업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주최하고,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2개 팀, 약 300여명의 농아인 야구 선수들과 가족이 참가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소 사회공헌에 힘써 온 아프로서비스그룹의 농아인들을 위한 야구대회 개최를 높이 평가한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이 세상의 중심임을 널리 알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야구대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