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안타 1개를 추가하며 5월 월간 타율 0.296(122타수 36안타)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6(174타수 41안타)으로 약간 올랐다.

1회 무사 2루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보스턴 우완 선발 투수 조 켈리와 풀 카운트 접전을 벌였으나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후 애드리안 벨트레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4회 2사 1루에서는 켈리의 시속 153㎞짜리 빠른 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6회와 9회에서는 각각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이날 보스턴에 4대 3으로 이겼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