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승선’ 염기훈, “대표팀에 보탬 될 것” 의지 드러내

‘슈틸리케호 승선’ 염기훈, “대표팀에 보탬 될 것” 의지 드러내

기사승인 2015-06-01 17:36:56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슈틸리케호’에 승선한 염기훈(32·수원)이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염기훈은 내달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미얀마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1일 발표된 국가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염기훈이 대표팀에 발탁된 것은 지난해 1월 ‘홍명보호’의 겨울 전지훈련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염기훈은 이번 시즌 K리그, AFC 챔피언스리그, FA컵에서 총 8골 13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슈틸리케호에 승선하게 됐다.

염기훈은 대표팀에 발탁된 뒤 구단을 통해 “슈틸리케 감독이 어떤 성향을 추구하는지 최대한 빨리 파악하도록 하겠다. 나의 장점인 슈팅, 크로스는 물론 상대 선수를 등지고 펼치는 스크린 플레이 등으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가시와 레이솔(일본)과의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도중 갈비뼈를 다친 것에 대해서는 “처음 2∼3일 동안은 통증 때문에 힘들었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며 “팀 훈련도 하고 있어서 대표팀 합류 시점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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