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우즈. 챔버스 베이서 US오픈 대비 연습라운드

타이거우즈. 챔버스 베이서 US오픈 대비 연습라운드

기사승인 2015-06-02 11:32: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우승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현지 언론들은 1일(현지시간) “우즈가 오는 18일부터 US오픈이 열리는 미국 워싱턴주 유니버시티 플레이스의 챔버스 베이에서 첫 연습라운드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우즈는 캐디 조 라카바, 스윙 코치 크리스 코모와 함께 9개 홀을 돈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US오픈에서 3번 우승 경력을 가진 우즈는 지난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에서 열린 US오픈에는 허리 수술로 참가하지 않았다.

우즈는 2008년 US오픈에서 메이저 통산 14승을 달성한 이후 메이저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우즈는 지난달 10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가 끝난 뒤 “US오픈이 열리는 코스를 가서 볼 필요가 있다”며 “챔버스 베이는 몇 차례 연습라운드를 해야 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US오픈 코스를 세팅한 미국골프협회 마이크 데이비스도 지난 4월 “미리 몇 차례 코스를 가보지 않은 선수는 누구도 올해 US오픈에서 우승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우즈는 US오픈에 앞서 이번 주 잭 니클라우스가 호스트로 나서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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