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협약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조직위원회에 패럴림픽과 관련된 마케팅 활동의 권한과 권리를 위임하는 것이다.
조양호 위원장은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이야말로 진정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마무리이며, 메달 획득을 떠나 장애를 이겨낸 선수들의 모습 자체가 전 세계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도 “1988 서울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는 장애인스포츠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운동으로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후원사는 패럴림픽과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로고의 독점적 활용권, 대회기간 중 기업홍보관 설치·운영의 권한 등을 가진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