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27)과 배우 민효린(29)이 열애 중이라고 2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대형 연예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사이 연예인 커플이다.

연합뉴스는 이날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을 인용, 태양과 민효린이 2년째 교제 중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날 인터넷에는 태양과 민효린의 열애 의혹을 제기한 글이 퍼지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해당 글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인연은 민효린이 2013년 9월 태양의 솔로 2집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그해 12월부터 태양과 민효린이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담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서울 청담동과 한남동, 상암동 등은 물론 제주도에서도 두 사람이 함께 식당이나 카페를 찾았다는 글이 인터넷에 줄지어 올랐다.

이에 대해 YG 측과 JYP 측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