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개·폐회식에 샤이니·EXID 등 케이팝 스타 총출동

광주U대회 개·폐회식에 샤이니·EXID 등 케이팝 스타 총출동

기사승인 2015-06-03 14:48: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폐회식은 세계 젊은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대회를 한 달 앞둔 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김황식(전 국무총리) 조직위원장과 연출진 및 주요 출연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제작 발표회를 열었다.

개·폐회식의 연출 주제는 ‘창조의 빛, 미래의 빛’(Light up, tomorrow)이다.

다음 달 3일 광주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한글 등 우수한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세계와 소통하는 이야기가 해학적으로 펼쳐진다.

1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폐회식에서는 케이팝 가수들의 공연과 한국 전통 빛놀이가 세계 젊은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전망이다.

영화배우 주원이 ‘오늘의 젊음’, 가수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젊음의 그림자’, 국악인 송소희가 ‘생명의 여신’이라는 소주제의 뮤지컬 주인공을 맡아 열연한다.

또 샤이니, 블락비, 지누션, EXID, 크레용팝, 울랄라세션, 딕펑스 등 케이팝 스타들도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황식 위원장은 “도전 정신을 가진 세계의 청년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정성껏 대회를 준비했다”며 “호남만의 독창적인 멋과 흥이 세계인이 공감하는 보편성과 버무러진 특색 있는 개·폐회식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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