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결장한 가운데 팀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7대 4 승리를 거뒀다.
강정호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1회말 샌프란시스코의 버스터 포지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끌려갔다.
그러나 3회초 앤드루 매커천의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데 이어 상대 투수 크리스 해스턴의 폭투로 2대 2 동점을 만들었다. 또 페드로 알바레스가 좌월 2루타를 때려내며 2점을 더 추가했다.
3회말 샌프란시스코의 브랜든 크로퍼드가 2점 홈런을 날리며 다시 4대 4 균형을 맞췄으나, 피츠버그는 4회초 매커천의 3루타와 닐 워커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득점은 계속됐다. 피츠버그는 5회초 조디 머서가 홈런, 6회초 앤드류 맥커친이 2루타를 때려내며 7대 4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