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연습경기서 미국 프로팀에 5대 0 완승

여자축구대표팀, 연습경기서 미국 프로팀에 5대 0 완승

기사승인 2015-06-04 15:58: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2015 캐나다 여자월드컵 출전을 앞둔 대표팀이 미국 프로팀에 완승을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4일 오전 8시(한국시간) 훈련 캠프인 뉴저지주 루더포드의 몽클레어 주립대 운동장에서 열린 연습 경기에서 스카이블루FC를 5대 0으로 완파했다.

20분씩 3세트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1세트에 전가을(전가을)과 이소담(스포츠토토)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2세트에는 박은선(로시얀카)이 골을 성공시켰고 3세트에는 지소연(첼시)과 이소담이 한 골씩을 추가했다.

12년 만에 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첫 승과 함께 16강 진출을 노린다.

여자 대표팀은 오는 10일 브라질을 상대로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 후 코스타리카(14일) 스페인(18일)과 맞대결을 펼친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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