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그레이가 대학 축제에서 술을 마신 후일담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정엽, 김연지, 그레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그레이가 저희 학교 축제에 와서 소주 한 병을 다 원샷했다. 그 이후에 괜찮았냐”고 물었다.
이에 그레이는 “요즘엔 가미가 된 소주가 있지 않냐. 안 쓰니까 계속 먹게 되더라”며 “원샷은 아니었고 반병을 먹었다”고 운을 뗐다.
DJ 정찬우가 “술 잘 먹는 편이시냐”고 묻자 그레이는 “잘은 못 먹는다. 그날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집에 가서 뻗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