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 폭발…텍사스 2대 1 승리

추신수, 연장 11회 끝내기 안타 폭발…텍사스 2대 1 승리

기사승인 2015-06-05 13:25: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3)가 끝내기 안타로 연장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추신수는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미국프로야구 홈경기에서 2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해 6타석 4타수 1안타 2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49를 유지했다.

이날 추신수는 양 팀이 1대 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 1사 1,2루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 왼손 구원 투수 댄 제닝스를 상대로 좌익수 앞으로 굴러가는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이 안타로 2루 주자 레오니스 마틴이 홈을 밟으며 경기는 텍사스의 2대 1 승리로 마무리 됐다.

추신수는 1회 무사 2루에서 화이트삭스 왼손 선발 투수 카를로스 로든과 대결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회 2사 2,3루에서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 찬스를 연결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5회 헛스윙으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7회 1사 2루 찬스에서 바뀐 왼손 투수 잭 듀크에게 다시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에는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가면서 직선타로 잡혔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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