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을 두고 각 시·도 교육청과 학부모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역별 휴업·휴교 여부 때문이다. 휴업과 휴교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휴업은 교직원은 출근하지만 학교의 학생은 등교하지 않는 방안이다. 교장 재량으로 결정이 가능하며 부족한 수업일수는 방학일수에서 충당한다. 휴교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두 등교하지 않는다. 학교 자체가 문을 닫는 것. 수업일수가 부족해도 방학일에서 충당하지 않는다. 휴교는 교육청 등 정부기관이 지시해야 가능하다. 현재 전국적으로 휴업에 돌입한 유치원과 초중고·대학은 1318개교다.(5일 오후 3시 기준) 휴교에 돌입한 학교는 없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38곳으로 휴업 학교가 가장 많다. 이어 △대전 182곳 △충남 112곳 △서울 100곳 △충북 38곳 △세종 26곳 △전북 22곳 순이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450곳 △초등학교 635곳 △중학교 159곳 △고교 38곳 △특수학교 17곳 △대학 15곳 △각종학교 3곳이다.
서울교육청은 7일 회의를 마치고 8일 강남구와 서초구에 있는 유치원과 초·중등학교의 일괄휴업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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