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8일 “김기희가 K리그 경기도중 발꿈치를 다쳐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며 “김기희를 빼고 대기선수 명단에 있던 미드필더 주세종(부산)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기희는 지난 6일 열린 FC서울과의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전 후 오른발 발꿈치 통증으로 교체됐다.
전북 관계자는 “김기희가 수비를 하던 도중 오른발 발꿈치로 땅을 잘못 차면서 타박을 입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통증이 없어지려면 1∼2주 정도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기희를 대신해 태극마크를 달게 된 주세종은 크로스와 중거리슈팅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