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스위스 로잔에서 이틀 동안 집행위원회를 열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새로 선을 보일 정식 종목을 결정했다”며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오늘(8일)밤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신규 종목을 처음으로 직접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각 국제연맹에서 추천을 받아 집행위원회에서 승인을 검토 중인 세부 종목에는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빅 에어’, 스피드스케이팅에 쇼트트랙의 특징을 가미한 ‘매스스타트’, 컬링 남녀 혼성 등 4개가 있다.
빅 에어는 점프대에서 도약해 점프,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의 기술을 겨루는 종목이다. 매스스타트는 쇼트트랙 경기를 펼치듯 여러 선수가 레인 구분 없이 달려 결승선을 통과한 순서에 따라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