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마이너스원’ 지드래곤 “나는 옷이나 여자 등 아름다움에 대한 환상 큰 사람”

‘피스마이너스원’ 지드래곤 “나는 옷이나 여자 등 아름다움에 대한 환상 큰 사람”

기사승인 2015-06-08 14:43: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피스마이너스원’ 전시를 결정한 동기를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덕수궁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현대미술 전시회 ‘피스마이너스원:무대를 넘어서’ 전시 기자간담회에서 지드래곤은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이다”라고 웃음 섞인 인사를 건넸다.

지드래곤은 “나는 아름다운 것에 대한 환상이 큰 사람”이라며 “옷이나 여자 등, 아름답고 멋있는 것을 보면 좋다는 단순한 마음에서 시작한 전시다”라고 동기를 밝혔다. 이어 “작가들과 작업하며 모르는 점도 공부하게 됐고 좀 더 넓은 시각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는 지드래곤은 “즐겁게 작업한 전시니 대중들도 즐겁게 보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의 문화적 비전을 현대미술의 언어로 풀어내 장르적 경계를 가로지른다는 의미를 담은 현대미술 전시회다. 마이클 스코긴스, 소피 클레멘츠, 제임스 클라, 유니버설 에브리띵, 콰욜라, 파비앙 베르쉐, 건축사사무소 SOA, 방앤리, 박형근, 손동현, 진기종, 패브리커, 사일로랩 등의 작가 14개 팀이 참여했다. 오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덕수궁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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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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