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015-2016시즌 함께할 외국인 선수로 현 체코 국가대표 얀 스토크(32)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키 205㎝, 체중 113㎏의 체구를 자랑하는 스토크는 타점 높은 공격, 강력한 서브, 체력이 강점인 선수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은 “스토크는 국가대표 생활과 러시아·이탈리아 등에서 뛰며 얻은 풍부한 경험에 개인능력을 겸비한 전형적인 라이트”라며 “체계적으로 시즌을 준비해서 더욱 향상된 전력으로 재미있는 배구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현재 월드리그에 출전하고 있는 스토크는 대회 종료 후인 8월 초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