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감독은 브라질과의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하루 앞둔 9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르타라는 특출한 선수가 있는 브라질은 좋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 다른 선수들의 기량도 좋다”면서도 “우리에게 좋은 찬스는 올 것이며 이를 얼마나 살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조소현과 지소연을 꼽았다.
윤 감독은 “조소현은 주장으로서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해줄 것으로 믿는다. 공격에서는 언제든지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지소연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plkplk123@kukinews.com